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G 트윈스/2021년/9월 (문단 편집) == 월간 총평 == 한 때 1위까지 바라보던 LG였으나 4월 수준으로 돌아가버린 타선, [[앤드류 수아레즈|수아레즈]]의 이탈 이후 붕괴된 선발진, 그리고 이 여파로 점점 퍼지고 있는 불펜진들로 이루어진 형편없는 경기력이 이어지며 갑작스레 상승세를 탄 두산에게 3위 자리마저 위협당하는 신세가 되었다. 우선 대체선발의 심각한 부진은 9월 하락세의 주범이 되었다. [[앤드류 수아레즈|수아레즈]]가 이닝을 생각보다 많이 먹어주지 못하면서, 5무원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팬들은 상당히 불만이 많았으나, 막상 9월이 되고 수아레즈가 이탈하니 5이닝은 커녕 3이닝도 넘기기 힘들어하는 [[손주영]], [[이상영]], [[김윤식(야구선수)|김윤식]]과 같은 경험이 부족한 새내기들과 가망 없는 [[배재준]], [[이우찬]] 등 노망주들로 선발진을 채워야 했고, 이는 곧 9월 LG 트윈스의 부진으로 이어지고 말았다. 타선은 늘 그렇듯 물방망이 그대로였다. 우선 후반기 타선 강화의 카드로 꼽힌 [[서건창]]과 [[저스틴 보어|보어]]가 모두 실패했다. [[정찬헌]]을 포기하면서 데려온 서건창은 [[정주현]]과 비슷한 생산성을 보였고, 보어는 계속 1할대 타율에 머물다 2군행 통보를 받았다. 특히 9월 8일 SSG전에서는 3번의 만루 기회를 걷어차면서 역전패를 당하는 한심한 모습을 보여주었고, 그 이후에도 득점권에서 시원한 적시타 하나 보기 힘든 수준이었다. [[류지현(야구)|류지현]] 특유의 수비적인 라인업은 공격이 강한 NC, kt, 두산에게는 전혀 통하지 않았고 그 결과 무난하게 2패를 조공하게 되었다. 류지현이 시즌 전 타자의 [[홍창기]]화라는 미명하에 시도한 타자들의 선구안 강화 프로젝트는 완전히 실패했다. 히팅 포인트가 뒤로 가면서 타구질이 구려졌고[* 현대 야구에서는 강한 타구를 위해 히팅 포인트를 앞에 두는 경향이 있다. 이렇게 히팅 포인트를 뒤에 두다 망한 게 바로 [[염경엽]] 시절의 SK였는데 공교롭게도 [[SK 와이번스/2019년|2019년 SK]]도 투수력으로만 버티다 막판에 끔찍한 추락을 겪었다.] 볼카운트 싸움에서 밀리게 되며 적극적인 스윙이 나오지 않아 클러치 히팅 능력도 감소하게 된 것이다. 물론 절망만 있던 것은 아니다. 기존 선발 3명은 그나마 LG가 버틸 수 있게 한 원동력이었다. [[케이시 켈리|켈리]]는 추석 당일 한화전을 제외하면 여전히 건재한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주었고, [[이민호(2001)|이민호]]는 전반기의 부진을 만회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토종 에이스가 될 기능성을 보여주었다. [[임찬규]]도 구속이 향상되면서 안습한 득점 지원에도 불구하고 좋은 활약을 했다. 타선도 [[이병규(1974)|이병규]]를 육성군으로 내리고 대신 올라온 [[황병일]] 2군 감독이 수석코치 겸 타격코치를 맡으면서 조금 더 적극적인 공격을 보이고 있다. 또한 타선을 제대로 혈막한 보어가 2군으로 내려간 뒤 전반적으로 타선이 활발해지기도 했다. 작년에 이어서 8월에는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, 9월에는 승수를 다 까먹는 모습을 보여주었다. 그래도 9월 중순까지는 월간 승률 꼴지까지 갈 정도로 처참했으나, 9월말부터 조금씩 살아난 듯한 모습을 보이며 막판 4연승으로 9월 승패마진을 -1로 겨우 복구하며 마무리하였다. 10월에는 수아레즈도 복귀할 예정이기에, 더 힘을 내길 바란다. [[분류:LG 트윈스/2021년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